겨울필수 아이템♡ 오리털패딩 , 오리의 반란

요즘은 겨울에 필수가된 오리털패딩.
    하나쯤은 모두가 가지고 있지만 옛날엔
오리털패딩 이름도 몰랐다
휘~잉 바람소리 쌩쌩  무시무시 춥던날도
내복위에  쉐타 하나입고  그 무서운 칼바람울
맞으며  제대로된 장갑 하나없이   손이 터지도록 시려운 손으로 얼음짱 같은 가방을 들고
한참 떨어진 학교를   불평없이   오고갔다
조금 산다하는 애들은 속에 하얀 털이 달린
점퍼를 입었지만   지금 생각하면 이또한
방한옷으론   적당치 않았던거 같다
겨울옷의 혁명  오리털 패딩을 90년도가 되어서야
구경을 하지않았을까    ㅡㅡ정말따뜻했다

특히 롱은 예술이였다
숏이  유행이라지만    난 롱이다
목부터  다리까지   감싸주며    이불로 감싸듯  
정말 따뜻하다
이동식이불  오리털 패딩,   ⁷⁷ 온난화로 인하여
역사속으로   사라지는 그날까지    사랑하게 될것을 장담해본다
수많은 오리들의 희생속에
올겨울 든든하지만      
오리 미안;; 해